“성령 넘치는 교회는 성장 멈추지 않는다”… 국부협 신년축복대성회

입력 2012-01-19 18:42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국부협)가 주최하는 2012 한국교회 신년축복대성회가 16일 경기도 오산리금식기도원대성전에서 시작돼 21일까지 계속된다.

매일 성도 3000여명 이상이 모인 이번 집회는 국부협 소속 강사들이 참여, 한국교회 성장과 발전,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특히 19일 오전에는 국부협 대표고문인 조용기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성령께서 계시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명예대회장 고충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조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성장이 멈추고 전도가 어렵다고 하지만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는 교회는 결코 퇴보하거나 뒤처지지 않는다”며 “오늘의 교회와 성도들이 간절히 사모해야 할 것은 결국 성령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하루 4차례씩 총 24번 집회가 이뤄진 이번 신년축복대성회에는 조용기 목사 외에도 전응원 이영훈 변성우 최인규 김태진 고충진 장질수 장사무엘 김병호 진현무 목사 등이 강사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