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손상 이근안씨 목사직 잃어

입력 2012-01-19 18:42

고문기술자로 알려져 있다 목사가 된 이근안 씨가 목사직을 잃었다. 이근안 씨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는 지난 14일 긴급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 씨에 대해 목사직 면직 판결을 내렸다.

교단측은 이 씨가 목사로서 품위와 교단의 위상을 떨어뜨렸으며 겸손하게 선교하겠다는 약속도 어겼다고 판단, 이 같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씨는 교도소에서 통신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10월, 목사 안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