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2011 역도 최우수선수
입력 2012-01-18 18:51
사재혁(27·강원도청)이 2011년에 역도를 가장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역도연맹은 이사회를 열어 사재혁을 남자부의 작년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연맹은 여자부에서는 최우수선수를 선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림픽 챔피언인 장미란(29·고양시청)의 이 부문 11연패는 좌절됐다. 장미란은 원주공고 3학년이던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연맹에서 연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