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시속 230㎞로 상향 2012년 철도 9개구간 개통
입력 2012-01-17 19:12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5월 열리는 여수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4월까지 전라선을 최고 시속 230㎞까지 고속화하고, 수인선 송도∼오이도(13.1㎞) 등 9개 구간을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송도∼오이도는 오는 6월, 분당선 중 왕십리∼선릉(6.8㎞)과 기흥∼방죽(7.7㎞)은 각각 9월과 12월, 경의선 공덕∼DMC(6.1㎞)는 12월, 중앙선 용문∼서원주(28.0㎞) 복선전철은 9월, 영동선 철도이설(17.8㎞), 동순천∼광양(9.2㎞)은 6월, 마산∼진주(53.3㎞)와 신탄리∼철원(5.6㎞)은 12월 개통한다.
또 올해 오만 복선전철사업(1061㎞), 카타르 고속철도(280㎞) 사업관리 용역과 아제르바이잔(503㎞) 신호개량사업 등 해외사업 수주에도 나선다.
대전=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