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응급처치, 스마트폰으로 확인!… 한강성심병원 ‘화상정보 119’ 앱 서비스

입력 2012-01-16 18:22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화상의 종류와 치료 등 다양한 화상정보를 담고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화상정보119’ 서비스(사진)를 새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상정보119 앱은 국내 최대 규모 화상센터를 운영하는 한강성심병원 의료진의 다양한 치료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앱은 크게 화상119, 화상정보, 화상홈닥터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화상119에는 화상치료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방법 및 화상예방법, 한강성심병원의 긴급연락처 및 지도보기 서비스가 들어 있다. 또 화상정보는 열탕, 화염 등 화상 원인별 주의사항과 화상사진, 1∼4도까지의 화상 깊이에 따라 증상 및 치료법을 안내하는 코너다. 화상홈닥터는 화상관련 각 분야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Q&A, 병원치료 후 홈케어, 재활치료 정보를 담고 있다.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조용석 교수는 “게시판 기능을 통해 화상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 및 화상치료에 대한 의료상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화상정보119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