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두리 해변서 폐사 조개떼 밀려와
입력 2012-01-16 10:35
[쿠키 사회]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변에서 폐사한 조개떼가 대거 밀려와 지방자치단체가 조사에 나섰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신두리 해변에서 바지락과 비슷하지만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조개떼가 수 킬로미터 쌓이고 있다. 군은 조개의 시료를 채취, 서해수산연구소에 원인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군은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쌓인 조개떼를 제거하고 관광객들에게 조개를 주워가지 말도록 당부하는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