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교 위한 (재)사회문화원 세운다… 한직선, 신년하례예배 개최
입력 2012-01-15 18:36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명근식)는 14일 서울 도렴동 종교교회(최이우 목사)에서 ‘2012 신년하례예배 및 직장선교 3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예배에는 전국 42개 지역 연합회와 48개 직능연합회로 조직된 한직선 소속 300여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직선은 재단법인 ‘직장선교사회문화원’(가칭)을 설립해 기독 직장인들의 사회·문화·생활 측면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독 직장인들에게 복음의 생활화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조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한직선은 재단법인 설립을 도울 독지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명근식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지형은(성락성결교회) 목사는 “기독 직장인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가능성과 비전을 바라보고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한 해가 되자”고 설교했다.
이사장 박흥일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직장선교 30년사 발간을 계기로 직장선교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확인하고 지켜 나갈 뿐 아니라,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직장선교의 십자가 군병이 되자”고 부탁했다.
직장선교 30년사는 1981년 창립 이후 연합회에서 직장선교 활성화를 위해 펼쳐온 직장선교 역사가 담겨져 있다. 한직선은 이날 출판사 드림기획과 집필자 류재하(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02-3446-5070).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