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딸 빌보드 차트 올랐다? 출생직후 울음소리 등 노래에 담아

입력 2012-01-13 18:42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낳은 생후 1주일도 안 된 아기가 빌보드 차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웹사이트에 비욘세가 지난 7일 출산한 딸 블루 아이비 카터가 아버지 제이지가 만든 노래 ‘글로리’에 ‘피처링 B.I.C(Blue Ivy Carter)’로 이름을 올린 것.

제이지는 아기 탄생의 기쁨을 담아 이 노래를 만들면서 아기가 태어난 직후 녹음한 숨소리와 울음소리, 웅얼거리는 소리 등을 담았다. 노래 가사에는 2008년 결혼한 이후 겪은 유산의 아픔도 들어 있다. 이 노래는 이번 주 빌보드 싱글차트에 74위로 진입했으며, 새로 진입한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