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통신판매업체 7곳 `원산지 미표시' 적발

입력 2012-01-13 11:21

[쿠키 사회] 서울시는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 140개 업체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2500여건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한 결과 원산지 미표시 업체 7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표시 품목은 아이스경단, 대추, 찜갈비세트, 돼지편육, 꽁치통조림, 멸치칼국수, 라즈베리 등 7개로 상품정보란이나 통신판매 화면에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다.

적발된 업체는 지난해 매출액 규모에 따라 과태료 처분 액수가 결정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2일부터 10일간 진행됐으며 명예시민감시원 5명도 참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