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교사 훈련생 모집

입력 2012-01-12 19:38

북한선교전문대학원(원장 김중석 목사)이 2012년 봄 학기 신입생(북한 선교사)을 모집한다. 북한 선교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이 대학원은 2년제로 운영되며 한 학기당 16주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강의한다. 학기당 북한 관련 학과 6∼8점을 이수하는데 최소 24학점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다. 등록금은 40만원이지만 50% 장학금 혜택이 있어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강사는 영등포교회 방지일 원로목사, 두레교회 김진홍 원로목사, 북함께살기운동 이동현 대표, 북한민주화위원회 홍순경 위원장, 숭실대 김회권 교수, 두리하나 천기원 목사, 탈북이주민연구소장 조요셉 목사, PN4N 오성훈 대표, 북세연 사무총장 김중석 목사 등이 나선다. 4박5일의 비전트립과 공동체 훈련도 포함돼 있다. 개강은 2월13일 오전10시 서울 대치동 사랑교회 2층 갈릴리홀이다(02-557-0397·nkchurch.com).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