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13일] 세상 변화시키는 사람의 세가지 특성
입력 2012-01-12 18:26
찬송 : ‘너 성결키 위해’ 420장(통 21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2장9∼18절
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11장까지 기독교 교리의 핵심을 선포합니다. 복음은 무엇인가? 믿음이 무엇인가?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인간의 죄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인간은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 12장부터는 그럼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하십니다.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원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와 자비를 베푸셨던 것처럼 우리도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와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몸을 죄악의 도구로, 불의의 병기로 사탄 앞에 내어놓지 말고 즉 알코올 중독, 흡연, 마약, 무절제한 성적 타락, 혼외정사, 상스런 욕이나 말을 사용하지 말고,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된 거룩한 몸,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영적인 예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본문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의 세 가지 특성에 대해 진리의 말씀을 주십니다.
첫째로, 진실한 사람이라야 한다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어울리지 않으셨던 유일한 사람들은 진실하지 않은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늘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진실한 사람으로 세상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야겠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효과적인 사람 두 번째로, 낙천적인 사람이라야 한다 하십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에 효과적인 사람의 특성은 열정적이고 낙천적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낙천적인 사람은 인내합니다. 인내는 사랑의 한 특징입니다. 사랑은 절대로 포기하는 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힘겹고 고통스럽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사랑하기 때문에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견디어 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소망 안에서 낙천적인 사람으로 인내하며 사랑함으로 세상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됩시다.
셋째로, 베푸는 사람이라야 한다 하십니다. 13절 말씀에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갈릴리 바다와 사해 사이에는 놀라운 대조적인 것이 있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생명으로 가득 차 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그것은 물을 흘러 보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해바다는 생명이 없습니다. 그 바다가 죽은 이유는 늘 받기만 하고 결코 내 보내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이 받기만 하고 주지 않으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없습니다. 20절 말씀에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예수님은 베푸는 분이셨습니다. 진실한 분이셨습니다. 낙천적인 분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진실한 사람, 낙천적인 사람, 베푸는 사람이 되어서 세상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됩시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진실한 사람, 낙천적인 사람, 베푸는 사람이 되어서 세상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게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