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특집-김찬월 가모] 두피 염증 없는 특허가발고정법
입력 2012-01-12 21:52
30년간 가발연구에만 몰두해온 김찬월씨는 1985년 미용업을 하다 사고로 머리가 심하게 빠진 손님을 만난 뒤 가발을 연구하는 김찬월가모연구소를 차렸다. 김찬월가모는 소비자들에게 평생 후회 없는 신중한 가발선택을 권하고 있다. 섣불리 정수리를 밀고 접착테잎을 사용하면 두피에 땀이 차 피부염이 발생하고 탈모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찬월가모는 정수리를 밀지 않는 특허결속고정방법을 권하고 있다.
김찬월가모는 또 탈모가 시작되는 남성을 위한 남성부분가발 뿐 아니라 여성패션부분가발 ‘라클라스’ 화상흉터가발, 항암가발, 원형탈모 등 다양한 부분가발을 개발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가모는 아무리 좋은 접착재라도 오랫동안 사용하면 피부에 이물질이 생겨 접착해놓은 피부에 땀이 차게 된다. 따라서 가발을 썼다가 두피에 피부염에 생겨 고생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두피가 간지럽거나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특허결속고정방법으로 관리를 받으면 탈모가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가발 선택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
김찬월가모연구소 관계자는 “가발은 잘못 착용하면 개인 이미지는 물론 탈모를 개선할 기회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모발이나 두피 상태에 맞는 제품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02-54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