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부유층 가문관리 서비스… 삼성생명, 마케팅 나서

입력 2012-01-11 19:00

삼성생명이 초부유층(VVIP)의 자산과 자녀 관리를 돕는 ‘가문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생명은 11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3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가진 고객에 가문관리 서비스를 해주는 ‘삼성패밀리오피스’를 열고 VVIP 마케팅에 나섰다.

총 25명 규모로 서울 강남권부터 시작하며 내년에는 서울 강북권, 2014년에는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패밀리오피스는 가문의 자산을 관리하고자 만든 법인체로 자녀 관리, 명예·가치 관리, 커뮤니티 관리 등을 포괄하는 가문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태형 기자 kimt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