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중도신당 창준위 발족
입력 2012-01-11 18:30
중도 신당인 국민생각(가칭)이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장기표 녹색사회민주당 대표 주도로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창당준비위는 내달 중순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통합’을 지향하는 정당을 창당한 뒤 4·11 총선에서 200명 이상의 후보를 내고 70∼80석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발기인에는 박계동 전 국회 사무총장, 윤건영 연세대 교수, 배일도 한국사회발전전략연구원 대표, 김용태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경재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 전직의원 10여명과 김석수 전 국무총리, 김진현 전 과학기술처 장관,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정태익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전직 고위관료들이 참여했다.
정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