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 삶 영화로 만든다
입력 2012-01-10 19:33
한국 최초의 남성 디자이너이자 패션계 대부였던 앙드레 김(1935∼2010)의 삶이 영화화된다.
영화제작사 판타지오픽쳐스는 10일 “지난해 말 앙드레 김의 아들인 김중도씨와 영화 판권 계약을 체결, 앙드레 김의 삶을 다룬 영화 ‘앙드레 김’(가제)의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앙드레 김의 젊은 시절은 배우 하정우가 맡아 연기한다. 영화는 캐스팅과 촬영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개봉할 계획이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