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입력 2012-01-10 18:56

신용보증기금은 신보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0일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중소기업에 전화를 걸어 신보의 보증지원을 약속하며 신보 직원과 동명이인의 개인계좌에 보증료를 송금해 달라는 금융사기가 7건이나 발생했다”고 말했다.

신보 측은 개인계좌로 보증료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정상적인 보증절차 없이 보증료의 사전 송금을 요구하면 즉시 신보 고객센터(전화 1588-6565)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