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듀란, 3월 12일 내한공연

입력 2012-01-09 18:17

1980년대를 풍미한 영국의 팝 그룹 듀란듀란(Duran Duran)이 오는 3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지난해 12월 초 통산 13번째 정규 앨범 ‘올 유 니드 이즈 나우(All You need is Now)’를 발매하고 진행 중인 세계 투어 공연의 일환이다. 이들의 내한 공연은 89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다.

78년 영국 버밍햄에서 결성돼 올해로 데뷔 34년째를 맞는 듀란듀란은 80년대 잘생긴 외모에 더해 혁신적인 사운드와 세련된 뮤직비디오로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의 소녀 팬들을 설레게 했다. 현재까지 80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