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 신년하례예배
입력 2012-01-09 17:39
예장 개혁 총회(총회장 조경삼 목사)가 9일 서울 장지동 임마누엘서울교회(황상배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민족과 세계복음화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총회 임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는 ‘살리는 신학, 세상을 살리는 교회’로서 사명을 선포하고, 행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는 자리였다.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신년하례예배는 황상배 목사(임마누엘서울교회)의 인사말, 김송수 목사(서기)의 기도, 김효현 목사(부서기)의 성경봉독, 임마누엘교회 찬양단이 찬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의 축복은 세상 것과 비교 할 수가 없다. 목회자의 축복은 예배당의 크기와 성도의 수에 있는 것이 아니며 행복하기 위해 물질에 허덕이지 않는다. 행복은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다”고 역설했다. 조 총회장은 현 한기총 상황을 설명하고 오는 19일 열리는 정기총회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2월 5일 총회주일 세례헌금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