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9개 주요공원서 방학 체험·탐방프로 진행

입력 2012-01-06 19:16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 시내 주요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달 시내 9개 주요공원에서 생태 체험, 역사문화 탐방 등 6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솟대의 유래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자연물공방’도 총 4회 마련된다.

낙산공원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서울 성곽을 따라 낙산의 역사·문화를 배우는 낙산역사탐방교실이, 남산공원에서는 게임캐릭터 ‘앵그리버드’와 우리나라 새를 비교하는 ‘우리새 교실’ 등이 운영된다. 서울숲공원에서는 생태나들이 ‘패밀리 펀데이(Family FunDay)’ 등 21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월드컵공원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에서 예약해야 하고, 나머지 8개 공원 프로그램은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용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