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7일] 목적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

입력 2012-01-06 18:07


찬송 : ‘나의 생명 드리니’ 213장(통 34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6장13절


말씀 :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본문 말씀을 통해 목적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영웅과 유명인은 희생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영웅은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이라면 유명인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입니다. 천안함 희생자들은 영웅이고 가수 소녀시대는 유명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희생하는 유명인이 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실 때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도록 만드셨다고 하십니다. 13절 말씀에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꿈, 나의 소망, 나의 모든 계획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로 사용하시길 원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럼 왜 내가 하나님께서 내 삶에 두신 목적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가? 첫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9장26절에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진정 사랑하셨기 때문에 독생자 아들을 희생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희생하도록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장10절에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살도록 지어졌습니다. 이것을 얼마나 빨리 깨닫느냐 그리고 그렇게 사느냐가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 보상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6장10절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마가복음 10장29∼30절 “예수께서 이르시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간과 힘과 재정을 드리면, 100배로 갚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희생하도록 지어졌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희생하는 자에게 보상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2장24절에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목적을 위해 희생하는 자가 됩시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고 희생하도록 만들어졌고 반드시 보상이 있기에 목적을 위해 희생을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