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협 2012 신년하례회 및 제10차 정기총회

입력 2012-01-06 15:58


[미션라이프]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국부협) 신년하례예배 및 제10차 정기총회가 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우봉홀에서 열렸다. 교계인사 및 회원 25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 “국민일보가 한국교회 대변지로 성장, 발전하고 문서선교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돕자”고 강조했다.

명예회장 고충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 “우리가 알맞은 그릇을 잘 준비해야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넘치게 받을 수 있다”며 “국민일보가 여러가지 어려움 중에서도 한국교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24년 동안 크게 발전해 온 것을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원박 최길학 신일수 목사가 ‘국가의 선진국 도약과 정치적 안정’, ‘국민일보의 발전과 확장’, ‘국부협의 2012년 성사업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이어 환영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이만신 오관석 박태희 목사 등 교계원로를 비롯 길자연 엄신형 이영훈 손학풍 이원박 임동택 목사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다.

한편 이날 오전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총재에 홍재철 목사, 대표회장에 노수우 목사 등 임원 대부분이 유임됐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16일 개최되는 오산리금식기도원 신년축복대성회를 시작으로 국민일보사랑기도대성회(4월), 베니힌한국대성회(5월), 국부협수련회(6월), 성지순례 및 성서컨퍼런스(10월) 등이 예정돼 있다.

홍재철 목사는 “국부협 총재로써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교회에 크게 유익을 주는 국민일보가 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했으며 대표회장 노수우 목사도 “분기별로 열리는 국민조찬기도회와 지역별 연합성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국민일보를 놓고 지속적으로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신년하례예배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국부협 활동에 수고한 임원 10여명을 격려하며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