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충격의 2연패

입력 2012-01-05 19:17

박지성(31)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시즌 첫 2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맨유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필 존스의 자책골 등으로 0대 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승점 45(14승3무3패)에 머문 맨유는 리그 1위인 맨체스터 시티(승점 48·15승3무2패)에 3점 뒤진 2위로 처졌다.

왼쪽 미드필더로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21분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교체돼 벤치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