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세대공감팀장’에 31세 최세진씨 파격 기용

입력 2012-01-04 19:25

청와대는 4일 지난해 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국민소통비서관 산하 ‘세대공감팀장’에 최세진(31) 한국능률협회 신사업추진팀 선임연구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공군본부에서 주간 웹진 ‘공감’을 창간한 초대 편집장 출신으로 공공매체로는 이례적으로 독자 수가 70만명을 넘어 2006년 공군을 빛낸 인물상과 2007년 대한민국 PR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우물지원 사업인 웰던프로젝트 소셜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씨는 3∼4급 행정관으로 팀을 이끌게 된다. 여권에서는 한나라당의 27세 이준석 비대위원에 이어 파격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