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는 4D 냉방 에어컨 나왔다… LG 휘센 신제품 선봬
입력 2012-01-04 22:02
LG전자는 4일 남산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2012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LG전자는 40여개 신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신제품은 냉방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국내 최소 두께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을 자동 조절하는 기능과 스마트폰으로도 조작 가능한 기능도 있다. 기존 상·좌·우의 냉방에 에어컨 가운데에서도 냉기가 나오는 4D 입체 냉방이 적용됐다. 냉방 속도도 기존보다 3배 빠르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판매가격은 230만원대에서 5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노환용 AE(에어컨디셔닝&에너지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냉방 성능에 초절전 기술, 초슬림 디자인까지 갖춘 스마트 제품”이라고 말했다.
신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