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건축문화 대상 후보-세진예공건축] 모든 이에 사랑받는 예배 공간 추구
입력 2012-01-04 17:56
㈜세진예공건축(대표 백창건·사진)은 1988년에 설립되어 23년의 역사를 이뤘으며, 전국으로 100여개의 성전건축을 디자인해 왔다. 목포사랑의 교회, 포항동부교회, 이천 시온성교회, 공주 중앙교회, 두레교회, 진주초대교회, 영월중앙감리교회, 강화은혜교회 등 대표작이 있으며, 최근에는 대구 동신교회 비전관과 광주 중앙교회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진예공건축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하라는 말씀에 따라 교회가 그 어떤 장소보다도 가장 친근감 있고 지역주민과 호흡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기초로 늘 교회를 설계하고 있으며, 치밀하고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공간을 설계하여 적은 비용으로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를 디자인하는 설계사무소다.
교회 건축은 많은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에 따른 열린 분석을 통해 검토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프로젝트라도 그 교회만의 목회철학과 비전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공동의 작업이라는 측면에서 목회자와 교회 관계자들과 최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다. 또 공간의 낭비가 없는 ‘콤팩트’한 공간설계와 공사비의 증감요인을 차단한다는 측면에서 계획단계에서 완전에 가까운 계획안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예배공간의 대규모화에 따른 구조 및 설비문제와 음향과 영상의 수용방식에 대한 해결, 설계 시공에서부터 차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비용절감을 위한 시스템개발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 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항상 연구한다.
백창건 대표는 “그동안 설계한 교회들이 지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많이 체험한다”며 “이럴 때마다 교회는 인간이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로 짓는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동 기업은 믿음에 근간을 두고, 소망, 사랑 그리고 만남의 바탕위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칭찬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건축문화 창조를 선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02-588-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