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숙문학상 소설가 정영문씨 선정
입력 2012-01-03 19:35
한무숙재단은 제17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정영문(47)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작은 장편소설 ‘어떤 작위의 세계’. 심사위원단은 수상자에 대해 “사실과 허구 사이를 절묘하게 얽혀드는 세계를 그리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1000만원. 시상식은 31일 서울 예장동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