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매일 묵상집… 성서원 김영진 장로 ‘다이어리’ 펴내
입력 2012-01-03 18:31
“묵상은 신앙인의 일상을 오롯이 하나님 앞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묵상은 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한 하루 일과 중의 하나입니다.”
1년 365일 매일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묵상집이 나왔다. 기독교출판계의 다재다능한 아이디어맨으로 40년 성서출판을 이끌어 온 성서원 김영진(초동교회) 장로가 ‘묵상 365 다이어리’(사진)를 펴냈다. 1월부터 12월까지 희망 목표 창조 신념 의욕 용기 인내 책임 성과 실천 성찰 등의 월별 주제를 달아 매일 마음의 지성소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갈 수 있도록 편집했다. 교회 절기 기도문을 부록으로 넣은 묵상집은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김 장로는 “묵상은 경건함 속에 갖는 자기성찰의 시간이며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제하면서 영성을 함양시키는 경건한 신앙행위”라며 “하나님과 신령한 교제를 누리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묵상집을 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서원은 이 묵상집을 100권 이상 주문할 경우, 개인이나 단체, 교회의 이름과 로고를 넣어 OEM방식으로 제작해 주고 있다.
이승한 기자 s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