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초대 사무총장에 이삼열씨 임명

입력 2012-01-02 19:11


김찬 문화재청장은 2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초대 사무총장에 이삼열(71·사진) 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 서울대 철학과와 독일 괴팅겐게오르크아우구스트 대학원을 나온 이 총장은 국가이미지개발위원회 위원장, 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에 본부를 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유네스코가 재정이나 인력 등을 직접 지원하지 않지만 그 간판 아래 각종 관련 활동을 벌일 수 있는 국제협력 전문기관으로 유네스코 무형유산목록 등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