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씨 별세

입력 2011-12-30 19:10


민주통합당 김근태(사진) 상임고문이 30일 오전 5시31분 6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수년째 파킨슨병을 앓아온 김 고문은 지난달 29일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2차 합병증이 겹치며 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 유족은 로버트케네디 인권상을 공동수상한 부인 인재근씨와 1남1녀(병준·병민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민주사회장(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민수 기자 ms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