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대표이사 사장 박준

입력 2011-12-29 19:16

농심은 박준(63) 국제사업총괄 사장을 내년 1월 1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박 사장은 신동원 부회장과 각자 대표이사를 맡게 되며 이상윤 대표는 상임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 사장은 1981년 농심에 입사해 미국지사장, 국제담당 이사를 거쳐 2005년부터 국제사업총괄 사장을 맡아왔다.

농심은 “2015년 매출 4조원을 달성한다는 중기 목표를 설정하고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기존 해외 거점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도 활발히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