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자 여자농구 4R MVP
입력 2011-12-29 19:11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의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31)가 신세계 이마트 2011∼2012시즌 정규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신정자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44표 가운데 30표를 얻어 8표에 그친 최윤아(신한은행)를 제치고 MVP에 뽑혔다고 29일 발표했다. 맏언니 신정자가 이끄는 KDB생명(14승8패)은 4라운드에서의 선전으로 29일 현재 신한은행(18승3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