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랑교회공동체 제38차 사랑나라 개최

입력 2011-12-29 10:51

[미션라이프] 민족사랑교회공동체(대표 유수영 목사)가 제 38차 ‘사랑나라’를 개최한다. 12월 30일~2012년 1월 2일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실로암수양관에서 연다. 이번 사랑나라는 연말 연시에도 가정에 가지 못하고 서울역 주변에서 외롭게 서성이는 노숙인 150여명을 초청해 함께 호반의 수양관에서 연말과 신정 연휴를 보내려고 마련했다. 사랑나라는 많은 사람들의 기부와 협찬으로 준비되는데 이번에는 대관료 식사 교통비 등의 재정과 의류, 찬양·무용·의료·강의 등 상담 봉사가 절실하다.

유수영 목사는 “저희의 수고와 귀한 협찬으로 사랑을 나누는 섬김의 시간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위로와 새 삶의 의욕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며 작은 정성을 통해 더 밝은 세상이 도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족사랑교회공동체는 매년 여름과 추석, 구정에 사랑나라 집회를 갖고 있다(02-749-9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