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빈민 아동에 사랑 더하기, 희망 나누기”… 국제옥수수재단 2012년 1월까지 캠페인

입력 2011-12-28 18:59

빈곤국가 지원단체인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은 내년 1월 31일까지 ‘사랑 더하기, 희망 나누기’ 지구촌 빈곤아동 돕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위로 고통 받는 몽골 아동에게 방한용품과 난로,한 달 난방비를 지원하고 국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북한 주민들의 겨울 식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실 건축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해에도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빈곤 아동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재단은 학교를 대상으로 옥수수저금통 모금을 진행하는 외에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후원받을 예정이다.

김순권 이사장은 “지구촌 아이들이 건강하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 캠페인에 기독교계의 많은 기도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을 원하는 개인, 기업, 단체는 온라인(icf.or.kr)이나 전화(02-337-095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