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아르헨 대통령 갑상선암 진단
입력 2011-12-28 18:46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58) 대통령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내년 1월 4일 수술할 예정이라고 대통령 대변인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지난 22일 받은 정기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검사결과 암이 림프절로 전이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수술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오스르럴병원에서 받게 된다.
한편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 등 라틴아메리카 정상들이 모두 암 투병을 하고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