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NTT도코모 등 통신반도체 합작사 설립

입력 2011-12-27 21:58

삼성전자가 일본 통신업체인 NTT도코모 등과 통신용 반도체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는 27일 삼성전자, 파나소닉, 후지쓰, NEC 등 5개 회사와 통신용 반도체 개발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NTT도코모는 이를 위해 4억5000억엔(67억원)을 출자해 준비 회사를 설립한 뒤 내년 3월까지 나머지 업체의 출자를 받아 합작사로 전환하게 된다. NTT도코모는 통신 기술과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고 NEC와 파나소닉은 반도체 설계를 맡는다.

이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