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신지애 도우미견협회에 1억 기부

입력 2011-12-27 19:43

프로골퍼 신지애(23)가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를 27일 방문했다. 미래에셋과 함께 심장병 환우 등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지애는 그동안 도우미견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신지애는 “일본에서는 장애인도우미견 육성을 위해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일본투어를 통해 알게 됐다”면서 “하지만 국내에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도우미견 육성 지원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