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저축실적 우수 고객·학교 선정 포상

입력 2011-12-27 18:48

IBK기업은행은 저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저축실적이 우수한 고객 8명과 학교 5곳을 ‘IBK 저축왕’으로 뽑아 포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IBK 저축왕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기업은행과 급여이체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 임직원 가운데 월평균 소득 대비 저축액 비율이 높은 개인고객과 소속 학생들의 저축 참여율이 높은 학교를 선정했다. 개인부문 대상에는 25년간 중소기업을 다니며 급여의 90% 이상을 저축한 김성희(43·여)씨가 선정됐다. 맞벌이인 김씨는 바쁜 시간을 쪼개 입양원 및 봉사단체를 꾸준히 후원하는 등의 선행을 실천해 가점을 받았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김씨 등 개인고객에게는 국내외 여행상품권과 함께 LED TV, VIP 우대혜택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 저축왕으로 뽑힌 안양여자상고와 경상여고, 영문중, 염동초, 건영유치원 등 5개 학교에는 LED TV 등이 수여됐다.

오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