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윤빛가람 합류… 축구올림픽팀 전지 훈련 25명 확정

입력 2011-12-26 19:18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윤빛가람(경남FC), 백성동(연세대)이 ‘홍명보호’에 합류해 동계훈련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들을 포함해 일본 전지훈련과 컵대회 출전에 동행할 선수 25명의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성인 대표팀을 오간 홍정호, 윤빛가람, 서정진 등도 합류하고 일본에서 뛰는 김보경, 조영철, 정우영, 한국영, 정동호 등도 가세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 달 5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혹한을 피해 6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11일까지 전지훈련을 치르고 태국으로 건너가 킹스컵대회에 출전한다. 킹스컵에서는 내달 15일 태국, 18일 덴마크, 21일 노르웨이와 차례로 맞붙는다.

△GK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하강진(성남) △DF 김기희(대구) 김영권(오미야) 오재석(강원) 윤석영(전남) 장현수(연세대) 정동호(가이나레돗토리) 홍정호(제주) 황도연(전남) △MF 김민우(사간도스)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김태환(서울) 박종우(부산) 백성동(연세대) 서정진(전북) 윤빛가람(경남) 윤일록(경남) 정우영(교토상가), 조영철(오미야) 한국영(쇼난벨마레) △FW 김동섭(광주) 김현성(대구) 박용지(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