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행복한 사회-교통안전공단] 노사 사회적 책임 공동이행 선언

입력 2011-12-26 18:32


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17일 공단과 중소기업간 ‘TS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향을 논의해 행정기관에 건의하는 등 상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단이 주도적으로 만든 것이다. 협의회는 공단 주변의 협력사들과 공생 발전하고 동반성장하자는 공단의 포부를 담고 있다.

모두 4개 분야로 각각 자동차검사, 도로안전, 건축, 장비 및 소프트웨어로 나눠져 있다. 이 가운데 자동차검사는 민간 지정정비사업체와 경쟁관계에 있어 주목을 끈다. 공단은 자동차관리분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간지정정비사업자의 자동차검사원 정기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들을 위한 교육시설 증축을 비롯해 출장검사장과 협력검사소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교통안전공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조직망을 활용해 안전사랑, 자연사랑, 지역사회사랑, 소외계층사랑이라는 ‘4愛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공기업 최초로 ‘공공기관으로서 노사 사회적 책임 공동 이행’을 선언했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규정하고 노사가 적극적으로 함께 이행하겠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