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행복한 사회-롯데손해보험] 다문화 가정 어린이 지속적 후원
입력 2011-12-26 18:33
지난 13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조성환 황재균 등 선수 5명과 지구촌국제학교 학생 30명이 그들. 이들은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놀이공원 관람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담근 김치 2000포기는 지구촌국제학교와 지구촌사랑나눔 급식소, 서울 중구의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에 전달됐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한국의 문화·음식을 배우는 동시에 자신이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들에게 보내며 뿌듯한 ‘나눔’을 체험했다.
롯데손보와 유니세프의 인연은 깊다. 롯데손보는 유니세프와 손을 잡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돕는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다문화가정 어린이 교육기관인 지구촌국제학교 학생 25명에게 부산 여행의 기회를 줬다.
지난 6월부터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선수·팀 성적에 따라 기금을 쌓아 시즌이 끝난 뒤 적립금 1억원을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또 롯데손보는 2009년부터 서울 오산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성적이 우수하고 학자금 보조가 필요한 신입생 5명을 뽑아 등록금을 줬다. 올해는 신입생과 재학생 등 모두 15명으로 대상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