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행복한 사회-효성] 매월 일정액 기부… 생활화된 봉사
입력 2011-12-26 18:38
효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글로벌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한 필수 요소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지난 8월 대학생 해외봉사단인 ‘효성 블루챌린저’를 모집,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파견해 거주 환경정화를 비롯해 현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적정기술’을 보급했다.
베트남에서는 전기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솔라셀(태양열 축전장치)과 어두운 밤에도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솔라 랜턴(태양열 전등), 우물물을 안심하고 식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걸러주는 정수기 등의 적정기술을 전파했다. 같은 기간 효성 지원으로 결성된 ‘미소원정대’는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을 찾아 현지 주민 700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희망하는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회사도 직원들의 정성에 함께 참여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적극 시행 중이다. 효성 임직원들은 본사와 함께하는 활동 뿐만아니라 직접 봉사 동호회를 구성해 매달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포 본사의 ‘굿 프렌즈(Good Friends)’, 창원공장의 ‘날개회’, 언양공장 ‘한우리회’, 구미공장 ‘한마음 봉사단’ 등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