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 행복한 사회-삼성물산] 저소득층 ‘사랑의 집짓기’ 11년째

입력 2011-12-26 18:38


삼성물산은 올해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면서 100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지난해까지 11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사업이다.

2000년 광양에서 32가구를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경산과 강릉, 아산, 천안 등에서 11년 동안 해비타트 사업을 벌여 지금까지 총 259가구를 건설, 무주택 서민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올해에도 충남 천안에 위치한 희망의 마을에서 해비타트 사업을 진행, 주택과 공동시설 등을 건설해 이달 말 기증한다. 삼성물산은 금전적인 후원 뿐만아니라 건축기술지원 및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특히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주말 가족 참여 해비타트’, ‘번개 해비타트’, 신입사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OJT 해비타트’. 래미안고객 해비타트, 공공기관 및 협력업체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2003년부터는 미국과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로 해비타트 활동을 확대했다. 지난달 초에는 삼성물산과 협력업체 등 10여명의 봉사단이 1주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보고르지역의 오지마을을 방문해 한 가족이 거주할 보금자리를 지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