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본부 24시 기도센터 입주예배

입력 2011-12-26 16:01


[미션라이프] 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이용희 교수) 24시 기도센터(사진) 입주예배가 25일 서울 영등포7가 94-43번지에서 열렸다. 대지 772㎡에 연면적 1798㎡(545평) 5층 규모의 이 센터는 탈북민센터, 월간 지저스아미, 밝은인터넷 사무실, 북한·이슬람·이스라엘 24시 기도의집 등으로 사용된다. 대예배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11시∼다음 날 오전5시 철야예배가 진행된다. 철야를 하는 사람 등을 위한 숙소와 식당, 카페도 마련돼 있다.

입주예배는 북한선교를 위한 예배로 진행됐다. 조선족으로 북한 지하 교회 사역을 해 온 김에스더 선교사 간증을 들으며 북한 선교에 대한 열정을 북돋웠다. 운동본부는 이날 첫 회의로 최근 통과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위한 범국민단체를 조직하고 교육계와 연계해 궐기대회,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대표 이용희(경원대)교수는 “이 기도센터는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게 예수 믿는 날이 속히 오도록, 또 땅끝까지 복음이 증거되도록 쉬지 않는 24시 기도를 강력하게 올려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