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반기 히트상품-SK텔레콤 ‘T스마트러닝 서비스’] 개개인에 최적화… 통신망으로 양방향 학습
입력 2011-12-25 18:26
SK텔레콤은 기존 이동통신 사업 영역에서 선두주자 자리를 유지하면서 정보통신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 사회 전반의 산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SK텔레콤은 지난 7월 스마트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시작해 상용화했다.
‘T스마트러닝 서비스’는 SK텔레콤이 교육 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2년 동안 준비해 온 프로젝트 결과물로 태블릿PC 기반의 쌍방향 스마트 교육 플랫폼이다.
청담러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디지털대성, 예림당, 대교, 능률교육, 비상교육, 천재교육, 타임즈코어, 컴퍼스미디어, SM잉글리쉬 등 국내의 대표적인 12개 교육 사업자 및 협회의 노하우를 활용해 공부방 및 중소학원과도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온라인 학습은 녹화한 동영상을 단순히 수동적으로 시청하는 방식이어서 학습자 수준에 맞는 콘텐츠 선별은 물론 학습평가나 정보 공유가 어려웠다. 그러나 국내 최초의 태블릿PC 기반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은 개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 멘토와 커뮤니티를 통해 양방향 학습이 가능하다. ‘T스마트러닝 서비스’는 효과적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의 학습 모델과 비교할 때 학습 효율성 면에서 확실한 강점이 있다”며 “학부모가 자녀들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사, 친구와 함께 학습에 동참하는 소셜 네트워크 방식의 교육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