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코미디언의 개그 배틀… ‘코미디 빅리그 2012년 겨울 시즌’

입력 2011-12-23 18:10


개그 배틀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코빅)’ 겨울 시즌이 막을 올린다. 코빅은 2011년 가을시즌(지난 9∼11월 방송) 당시 케이블 채널로는 이례적으로 최고 시청률 6.11%(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

가을시즌에서 우승한 옹달샘(유세윤·장동민·유상무)을 비롯해 아메리카노(안영미·김미려·정주리), 아3인(이상준·예재형·김기욱) 등이 다시 출격한다.

김석현 PD는 “코빅의 개그는 캐릭터가 살아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지난 시즌 큰 사랑을 받았던 김꽃두레(안영미), 귀여운 뚱땡이(이국주) 같은 캐릭터는 물론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vN은 겨울시즌 첫 방송을 앞두고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밤 9시까지는 가을시즌에서 라운드별로 1,2위를 차지한 콩트만을 모은 하이라이트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