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2月 24日)

입력 2011-12-23 18:17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시니.”(누가복음 2:13∼14)

Suddenly a great company of the heavenly host appeared with the angel, praising God and saying,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to men on whom his favor rests.”(Luke 2:13∼14)

성탄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이 땅에서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이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아낌없이 보내주셨습니다. 그 과정은 고통이 따르는 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성탄의 소식을 전한 것은 인류의 구원, 즉 자기 몸을 희생하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셨고, 병들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의 친구로 살며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웃의 친구가 되어 주고 복음을 전하는 것, 2011년 이 땅에서 성탄을 맞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세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