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
입력 2011-12-22 18:27
충북 괴산군이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유치해 ‘친환경 유기농업 본고장’으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22일 충북도와 군에 따르면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산하 세계유기농엑스포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독일 본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5년 엑스포 개최지로 충북 괴산을 선정했다.
군은 2015년 9∼10월 칠성면 율지리 일대 32만㎡에서 열리는 이 엑스포를 통해 1850억원의 직·간접 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도와 군은 16개 주제 전시관과 40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과 400여개 기업·단체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괴산=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