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회장 사실상 연임

입력 2011-12-21 21:53


KT CEO추천위원회는 21일 이석채(사진) 회장을 차기 CEO(회장) 후보로 추천키로 의결했다.

CEO추천위는 “이 회장이 지난 3년간 이룬 경영혁신 및 사업 성과와 앞으로 3년간의 경영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앞으로 KT를 성공적으로 이끌 최적의 인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연임 여부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연임에 성공할 경우 2015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회장직을 다시 맡게 된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