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의분기점~의왕요금소’ 12월 31일 확장 개통
입력 2011-12-21 21:58
경기도 건설본부는 21일 의왕~과천 간 유료도로 하행선(봉담방향) 학의분기점~의왕요금소 4㎞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오는 31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겨진 것이다.
도 건설본부는 또 상행선(과천방향) 의왕요금소~중앙교회 0.7㎞ 구간도 3차로에서 5차로(1개 감속차로 포함)로 확장하고, 의왕요금소에 설치된 2개 하이패스 차로를 4개로 증설할 계획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출·퇴근 때 통과시간이 20분 단축되고 연간 62억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