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 루크 신임 사무총장 “개도국 백신 사업 성과 낼 것”
입력 2011-12-19 18:03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첫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크리스티앙 루크 신임 사무총장이 19일 취임했다.
루크 총장은 취임사에서 “개발도상국에서 감염성 질병은 여전히 많은 어린이의 주된 사망원인”이라며 “콜레라와 장티푸스 등 백신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태생의 루크 총장은 알제리, 벨기에, 차드 등 세계 10개 이상 국가에서 개발도상국을 위한 백신 및 제약, 국제보건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민태원 기자